2007 서울국제식품전

주최 : KOTRA
KINNTEX 1홀 – 2007 서울국제식품기술전
KINTEX 2, 3홀 – 2007 서울국제식품전
 
기간 : 비즈니스 데이 : [국내관] 4.24(화) ~ 25(수) / 2일간
                                [국제관] 4.24(화) ~ 27(금) / 4일간

2007년 4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유명한 식품전으로 매년 보는 전시회.
일산까지 가기는 힘들지만 국제관도 많고 코엑스보다 홀 규모가 커서
전시회 규모 역시 커서 볼 게 많다.


삼각뿔 모양의 독특한 티백과
알루미늄박으로 만들어진 티백 스틱 로벨로 하이티 부스.
옛날에 따홍에서였나? 해로즈에서 파는 특이한 티백이라고 누군가 마셨단 글을
본 거 같은데… 영국사람이 쓴 홍차 책에도 나오고…
미관과 점핑을 다 만족시키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사기는 망설여졌던…
그게 한국에 수입된 건 반가운데 유통기한내 팔릴 수 있을까 걱정된다.^^;


쌍계제다 부스.
뭐, 워낙 유명한 한국차 만드는 곳이니 웬만한 식품전에선 다 볼 수 있고…


옴니허브차가 나오는 곳.
내가 좋아하는 자소엽차가 나오는 곳인데다
몇 년 전에 등장해 꾸준히 성장하는 거 같아서 지켜보고 있다.
마셔본 건 자소엽과 오미자차인데 오미자는
매번 ‘이맛이 아닌 거 같은데…’하면서 잘못 우렸고^^;
자소엽차는 만족하고 있다.


한바람에서 나오는 예쁜 화차들.
의외로 꽃차, 허브차가 인기가 있는 거 같다.
여자들은 물론 남자, 아저씨들까지 무척 관심을 기울이더라고.
그리고 이 꽃차들은 소규모 팩으로 공항 면세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난 홍차사랑님께서 보내주셔서 역수(한국제품이 수출됐다가 들어오는)로
마셔봤단 말이지.ㅎㅎ


다양한 맛의 곤약들.
말린 곤약이라 쫀득하니 오징어 같은 식감이랄까?
블루베리, 사과, 스파이스맛 등을 맛봤는데 달지도 않고
쫀득하니 간식으로 괜찮았다.
다이어트 효과를 강조하던데 난 혹시 다과로도 먹을 순 없을까 하고 맛봤더니
스파이스맛이 일단 그냥 먹기 짭쪼름하면서 맛있고
다른 과일맛은… 우롱차랑 잘 어울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만 난 우롱차처럼 발효도가 낮은 건 조심해서 마셔야 해서
속이 더 든든해지는 다과가 좋지만…ㅎㅎ


국제관은 일반인이 관람할 수 없도록 바리케이드를 쳐놓았다.
들어가보니 코엑스와는 비교도 안 되게 다양한 외국 부스들이~


대만 부스들도 많았는데 주로 우롱차, 다과 같은 제품이 위주였다.


스리랑카 티보드에서 온 부스는 3곳이 연이어 있었는데
스타센은 저번 전시회 때 백을 떨이로 막 나눠주던 독특한 부스였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이번엔 좀 더 받아왔다.


스타센 옆에 있던 믈레스나와 임프라 부스.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일하는 분도 나와계셨다.

You may also like...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