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센 리퀴드 골드 티백 Stassen Liquid Gold
2007년 4월 27일
국제식품전 스타센 부스에서 받아온 샘플 티백.
저번의 그 차이 티백이 있길 바랐는데…
어쨌든 정통 실론티 느낌이 가득 풍기는 티백이라 기대를 해본다.
실론섬의 지도가 그려져 있어서 실론티라는 걸 무척 강하게 느끼게 한다.
골드리퀴드라니… 마지막 한방울까지 맛있는 홍차라는 걸까?
보통 300ml에 우리지만 이 찻잔은 용량이 좀 큰 편이고
잠깐 우리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찻잔에 시도.
티백 넣고 물 붓고 찻잔받침을 덮어놓고 1분 안 되게 우렸다.
지..진하게 우러났군…;;
티백을 우리면 대부분 홍찻물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티백을 슥~ 돌려주면서 꺼낸다.
기호에 따라… 특히 외국인들은 티백을 쭉 짜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쪽쪽 먹는다지만
그냥 슥 빼는 게 텁텁한 맛도 줄고 너무 진하지 않아서 좋다.
무척 진하게 우러나 보이지만 텁텁하거나 탕약 맛은 아니다.
깔끔하고 우유와도 잘 어울린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