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톤 크랜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2007년 8월 22일

빠알간 수색을 즐길 겸 차오메이님이 분양해주신 허브티백을 꺼내들었다.


Lipton – Cranberry, Raspberry & Strawberry Hebal Infusions
크랜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히비스커스가 주가 되면 너무 신맛이 나서 싫지만
내가 좋아하는 베리 종류가 고루 들어있어서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내가 꺼리는 허벌인퓨전의 블렌딩은 레몬-으로 시작하는 거..ㅎㅎ
레몬필까진 괜찮은데 허브 중 레몬그라스만은 영~ 적응이 안 되거든…


베리류의 허브티와 어울릴 만한 크랜베리 스콘과 딸기잼을 곁들였고
시원하게 그리고 좀 엷게 마시기 위해 얼음을 준비했다.
저 티백 하나를 250ml 정도에 5분 우렸다.


보통 빨간 수색의 허브티는 히비스커스의 그 농염한 붉은색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건 오미자차랑 비슷한 듯한… 주황색이 많이 도는 수색이었다.
신맛도 강하지 않고 새콤한 정도에 달큰하면서 베리베리~한 향이 물씬~
맛 자체가 달큰해서 시럽 같은 게 필요 없네.
위에도 부담이 덜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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