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끼빠산드 닐기리와 토블론 화이트 치즈 타르트

2007년 9월 6일

크라프트 크림치즈 250g을 사면 포장박스 내부에
오레오 쿠키를 시트로 깔고 치즈 필링에 토블론 화이트 초콜릿을 넣어서 만드는
치즈 타르트 레시피가 있다.
원 레시피는 단거 대마왕인 내가 봐도 좀 아니라서
약간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 봤다.


압끼빠산드 닐기리 3g을 300ml에 4분 우렸다.
압끼 홍차들은 리필백으로 판매하는데
난 피도 밀폐유리병에 봉지째 담아놓고 마신다.


오레오 쿠키 시트가 좀 부서지고 모양이 아니긴 하지만…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갔는지까진 잘 못 느끼지만 그렇게 달지 않고(?) 맛있네.
시트도 달고 필링에 들어간 것도 초콜릿인지라 꽤 단 편에 속하므로
맛이 좀더 강한 홍차랑 먹어도 좋을 거 같다.
닐기리 자체의 맛은 좋았지만 강한 개성이 풍기는 차는 아니라서
치즈 타르트랑은 그냥저냥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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