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다르질링 티백

3월 16일 오후

따뜻한 홍차나라 김현주님께 분양받았던 티백인데…
티백을 따로 모아놓다보니 자꾸 마시는 걸 잊게 된다.^^;
티백도 향이 날아가거나 섞이기 때문에 빨리 마셔야 하는데…큰일이네.

티백 1개를 250ml에 2분 우렸다.
흠… 수색은 맑은 주황빛이 도는데… 향은 약한 편이다.
좀 풋내랄까? 풀냄새가 강하게 나면서 뒷맛이 살짝 떫다.
보덤 머그컵에 우려서 마셔버렸기 때문에… 달리 더 실험을 해보진 못했는데
식었을 때 다르질링 특유의 향이랄까….알콜향이 살짝 느껴진다.
물론 안 느껴지는 다르질링도 있지만.
강하게 떫거나 목이 마르거나 하는 느낌은 없고… 그냥 무난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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