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앤손스 피치&진저 트위스트
280ml 정도에 2분 우림.
티백에서 한약 비스무리한 스파이시한 향이 풍기고
군데군데 하얗게 반짝이는 알갱이가 보이는데 그건 설탕 같다…
복숭아까진 모르지만 생강향이 살짝 나는데
매콤하진 않고 아주 미약한 정도.
우리고 나서 마시니 뭔가 느끼하면서도 뒷맛에서
매큼한 느낌이..
떫거나 쓰지 않고 뒷맛이 단 편이지만
목넘김에서 한 번씩 걸리는 느낌이랄까?
부드러운듯 하면서도 내가 생강향은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복숭아향도 별로 안 좋아한다;) 둘의 조합이 뭔가 한약스럽게 느껴지면서 독특하다.
그래도 저번의 디카페인 티백보단 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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