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ings 실론
지난 24일 알럽티 번개모임때 분양받아온 트와이닝 실론.
그날은 트와이닝의 날이었다..
받아온 티백 2개도, 실론티랑 레이디그레이, 쥬빌레 등..
다 트와이닝이었으니까.
물 250ml쯤에 실론 2g 정도…
잎은…BOP인것 같아서 2분30초 우렸다.
수색은…짙은 적갈색. 와인색에 좀 더 가깝다고나 할까..
우리고 나서 포트에 따르면서 냄새를 맡는데
누와라엘리야 같은 강한 풀향은 안나는군. 하지만 싱그러운 고지홍차
특유의 냄새가 좀 난다.
맛은.. 캔디만큼은 아니지만 싱그러운 맛이 느껴진다.
아주..약간.. 좀 씁쓸하기도 하지만 브렉퍼스트 수준은 아니고.
색깔이 이뻐서..맛도 무난하고.
100ml쯤 남았을때 연유를 한스푼 넣어봤다.
>.< 달콤한 분유향-_-이 느껴지면서 달짝지근 맛있다.
흠.. 밀크티에 잘 어울리는군.
가끔 아무리 연유라해도 넣으면 느끼해지는 홍차도 있었는데
(도저히 한잔을 다 비우기 힘들만큼)
이건 잘 어울린다.
진하기도 그다지 진한것도 아니고..
설탕을 좀 더 넣어보면 시판되는 홍차 음료같은 맛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다 마셔버렸다.-_-
트와이닝은.. 의외로 맛에 있어서 무난함을 보이는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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