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브렉퍼스트

블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주성분 : 실론 티와 인디아 티 혹은 keemun 티의 블랜디
색 : 진한 홍색
마시는 법 : 밀크 티

내용 및 특징 : 인도 아쌈지방에서 생산되는 차의 우수한 중간잎으로 만든 독측한 홍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분전환용으로 특히 좋으며 출출한 오전 혹은 쌀쌀한 오후녘에 들면 좋다.

국화차와 함께 우려마신 포트넘 브렉퍼스트.
예전에…꽤 오래되었는데 분양받고서 이제야 마신다.
아마 2월에 받은것 같은데…흠..

아쌈이나 로얄블랜드, 브렉퍼스트 등 맛이 진한 홍차를
꺼리는 편인데(잠이 더 안오니까-_-)
이것과 함께 받은 포트넘 애프터눈이랑 태그 붙여놓은게 헷갈려서
맛을 봐야 브렉퍼스트인지 애프터눈인지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고 나니..색이나 향, 맛만 봐도 브렉퍼스트구먼.

진~한 홍색, 아니 갈색빛이 돈다.
300ml의 물에 3~4g 정도를 3분 우렸다.
사실 3분보다 더 우렸을지도 모른다.
사진을 찍는다고 허둥대는 바람에 타이머 맞추는것도 늦었으니깐.

맛은…호..의외로 맛있다.
고소하다.
쌉싸름하면서 고소한게…밤껍질 안쪽 껍질인 쌉싸름한 부분을 먹는 느낌이다.
아마 우유를 넣으면 기가 막힐 것 같은데
마시다보니 연유를 넣을 틈도 없었다.
어쨌든 스트레이트로도 맛있었다.
베이글을 찢어놓고 함께 먹었는데
담백한 베이글이랑 먹으니 고소함이 더해진다.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랑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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