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 가든티와 크랜베리쿠키

7월 10일

3일 전에 구운 크랜베리쿠키를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꺼내먹음.


냉동쿠키인데 사브레 반죽은 아니고… 앗 뭐였더라..
요리책 꺼내들고 대충 재료를 반으로 나눠서
맘대로 섞어넣고 속 내용물을 크랜베리로 바꾼 것 뿐인데
재료배합을 안 적어놨구먼.
어쨌든 냉동실에 넣어둔 제과재료들
수시로 유통기한 체크하면서 먹어치우는 것도 일이다.
제과에 빠지면 또 위험한 게 다 쓰지도 못할 재료들 쌓아두고
못 쓰고 버리는 일인데 그게 얼마나 낭비냐고…
여튼 레시피를 바꿔서 멋대로 했지만 쿠키 자체는 맛있게 됐지.


BOH 가든티… 아끼다 보니 또 너무 오래된…
유통기한이야 어쨌든 개봉하면 6개월
못해도 1년 내로는 다 마셔야 하는데 이거… 얼마나 마셨더라?;;
CTC 타입이라 밀크티 하기 좋아서 서늘할 때만 꺼내마셨는데
그러다가는 너무 오래될 거 같아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소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BOH 꺼내마시다 생각나서 홍차장을 열고 뒤져보니
유통기한 체크를 자주해야겠다는 생각이..-_-a
제과고 홍차고… 이것저것 잔뜩 쟁여놓고 자꾸 까먹고 허둥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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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알흠 댓글:

    저도 쟁여놓고 아껴두다가 좀 오래된 녀석들이 꽤나 있네요..ㅠㅜ 얼른 소비해야 할텐데 말이죠.

  2. 티앙팡 댓글:

    에고~ 알흠님도 얼른 점검해보시고 소진하세요. 막상 버려야 할 때 정말 눈물난답니다. 그렇다고 먹자니 찜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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