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행사명 : 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Seoul Living Design Fair 2007
개최장소 : 코엑스 태평양홀, 인도양홀
개최기간 : 2007-03-22 ~ 2007-03-26
관람시간 : 10:00 ~ 18:00
2007년 3월 24일
메나 덕분에 입장료가 만 원씩이나 하는데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었다.
핸드메이드 풍의 문구류를 판매하는 부스.
독특한 디자인의 파일첩이나 메모지 등이 이쁘네.
옆에는 즉석에서 스탬프도 찍어갈 수 있게 해놨다.
난 인테리어에서 프로방스, 컨츄리 이런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요건… 깔끔하니 무난하다. 약간 공주삘이 나긴 하지만.
종이 전문업체 부스인데
이 테이블 위의 모든 것…
테이블보, 센터피스, 테이블매트, 냅킨까지 다 종이다.
고급스럽고 이뻐서 가끔 손님초대하면서 그때마다 분위기를 바꾸고
편히 치우고 싶다면 굳이 천으로 된 테이블린넨보단 이런 종이도 괜찮을 거 같다.
레트로 풍의 인테리어 소품들.
저 전화기가 실제 작동하긴 하나…? 시계는 괜찮네.
컨츄리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 있던 부스.
법랑, 틴 제품과 두툼한 도기들, 나무 제품 등등.
행남자기 도자기가 진열된 벽면 중 일부.
꽤나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려한 찻잔들이네.
인테리어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몇몇 관심상품은 눈에 들어오고
나머지는 그다지 감이 안 온다.
아직은 테이블세팅이나 요리가 더 흥미로워서…
뭐, 그렇게까지 꾸미고 요리할 일은 없지만^^
‘내가 만약 무슨 파티나 초대를 하게 되어서 ** 상차림을 한다면…’하는 상상은 즐겁다.
그래서 그런 분야는 무척 관심이 가고
집꾸미기까진 잘 모르겠다는…ㅎㅎ
거기까지 관심갖다가는 어찌될지.-_-
어쨌든 메나 덕분에 저렴하게 잘 구경하고 나서
페코티룸에 가서 나는 딤불라, 메나는 랍상을 시켜 마셨다.
난 계속 잘 가다가 07년에 못가봤네. 올해는 가봐야지. ^^
전시회를 하도 이것저것 보다보니 뭘 봤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거리더라.-_-
그나마 사진이 남으니 다시 보면 떠오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