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끼 아이스닐기리 아이스티와 사쿠란보 티허니

2007년 8월 11일

압끼빠산드에서 나온 아이스티용 아이스닐기리 5g을
300ml에 5분 우려 급냉 아이스티를 만들었다.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듯한 뒷맛이 느껴짐.
감칠맛 나고 보리차 풍미?(보리차맛이란 소린 아님)


문제는.. 2006년에 루피시아 센다가야점에서 사온
사쿠란보 티허니가 생각나서 꺼내보니 유통기한이 지났단 말이지!OTL
그래서 베이스가 너무 강하지 않을 거 같은 닐기리 아이스티에
넣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넣었는데…
사쿠란보 향은 살짝 나고…
시럽 부분이 좀 오래 되면서 꿀처럼 찐득이면서 변질된 그런 약간 독특한 맛이 느껴진다.
원래 그런 맛인지 변질된 것인지는 모르겠고…
저렴하게 잘 사왔으면서 왜 안 먹었는지 모르겠네.
사실 티허니에 그다지 관심도 없으면서
일단 한국에서 사기 힘들거나 비싸겠거니 해서 사온 거니 애착이 적기도 했지. 휴..

아이스닐기리는 그냥 아이스티로만 즐겨도 맛나는 걸
굳이 뭔가 넣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리고 그후… 티허니는 더 먹을 일이 없어서 버렸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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