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팥빙수
휴가 마지막 날이었던 11일에 만들어 먹은 팥빙수.
오랜만에 집에 과일이 많아져서
이런 기회를 놓칠새라 즐겁게, 잔뜩 만든 팥빙수다.
얼음을 갈아서
팥앙금 3스푼 정도를 퍽퍽 퍼서 담고
거봉(흐흑..오랜만에 먹는 귀한 거봉이당) 껍질 벗겨 놓고
수박과 복숭아를 깍둑 썰어놓은 것을 가장자리에 담은 다음에
연유를 쭉 뿌려준다.^^
아이스티 얼려놓은게 있음 좋았을텐데 일단 그냥 일반 얼음으로 했고…
우유가 없어서 연유를 많이 뿌려서 대신 했지만
빨리 녹지 않아서 약간 더 차갑긴 했지…
맛은…. 당연히 내 취향대로 달게~달게~ 했으니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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