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애플 티백

8월 12일
아마드 애플 티백

아마드 애플 티백을 200ml의 머그컵에 담고
2분 30초쯤 우렸다. 실수..-_-;;
향은 코끝을 찌르는 강한 달콤한 사과향이 난다.^^
포숑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포트넘처럼 약하지도 않고 적당한 듯.
그러고보니..아마드 애플 잎차가 생각나네..이랬던가..
너무 진하게 우린 것만 빼면 참 좋은데..흠..
진하긴 하지만 쌉싸름하면서 달큼한 것이 나름대로 마음에 든다.
에..스트레이트로 다 마시기에는 좀 많으니 우유를 타야지.

아참, 오늘부터 다시 샘플로 받은 홍차 소진에 들어갔다.
한동안 샘플티들을 열심히 마시다가
다즐링류만 남아서 브렉퍼스트를 따로 사서 마시던 중
티백이 잔뜩 남은걸 발견했다.
잎차도 그렇지만 티백도 오래되면 향이 다 날아가니까…
매일 오전마다 마셔줘야지.

우유를 타니 한결 맛있어진다.
사과 우유…
색깔은 적당히 예쁜 밀크티색이 나면서
맛은 고소하면서 달콤한 애플밀크티가 된다.
흠..여기에 시나몬을 첨가하면 더 환상적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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