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A 라스베리 티백 아이스티

드디어 저번 티테스팅때 받은 임프라 티백 4개 중
하나 개봉했습니다.-_-v
Raspberry라….분홍색 티백이 뭔가 절 끌어당겨서..^^;
그냥 딸기맛이려니 하고 우리기 시작~

티백을 개봉하는 순간, 끈이 떨어져있더군요…-_-
끈없이 그냥 티백을 수장시켰습니다.
티백을 열어서 잎을 따로 우릴까 했는데…귀찮아서..음..

3분 좀 넘게 우렸어요. 얼음 뜯다가 시간을 놓쳐서..
이제 서서히 급냉에 자신이 붙는…므헤헤
시원하게 급냉시킨 아이스티~
티백이 하나뿐인고로..물을 좀 줄이고 우리는 시간을 늘렸는데
어쨌거나 색깔은 담황색입니다…다즐링보다 약간 더 붉은 기가 있달까.
유리서버에 담겨있는 아이스티…색깔 이쁩니다.
복숭아 아이스티랑 비슷한 색이에요.

맛은…
헉, 왜 딸기맛이 나야할텐데
장미향과 맛이 나는걸까…
꼭 장미 잎을 따서 씹는 맛이었습니다.
장미를 생으로 뜯어서 먹는..그런…홀~
왜 그런가 야후백과사전 검색결과…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나무딸기류 과수의 한 속.
…라고 하는군요. 나무딸기라고 부른데요.
어~쩐~지…제 코와 혀가 잘못된건 아닌가보죵?
뭐, 실제로 라스베리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향도 장미향이 솔솔 납니다.
임프라 과일티백들은…홍차의 맛은 강하지 않고
함유된 과일들의 개성이 강한 것 같아요.
너무 쓰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과일맛을 살려주니까..
즐겁게 마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