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센&리온 우바 하이랜즈

Halsen&Lyon UVA highlands

찻잎은..약간 묵은 내가 나는 것으로 볼 때
좀 오래된 게 아닌가도 싶은데..
4g 정도를 400ml에 BOPF급 찻잎이라 2분 우렸다.
다 우리고 난 찻잎에서 약간 매케한 냄새가 난다.
(오래되거나 질이 떨어지면 이 냄새가 더 심한 것 같다.)
그러고보니 어제 마신 마리아쥬는 다 우린 찻잎 냄새는 안 맡아봤네.

일단 오늘 우린건… 어제보다 30초 덜 우렸는데
좀더 자잘해 보여서 그런 거였구
딱히 너무 연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적당하게 우려진 것 같다…
맛의 특징을 잡기가 어려워서 두 잔째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있는데
오트밀 냄새 같은 것이 살짝 나네. 흠…
이상하게 연유랑 잘 안 어울린다. 좌절~
그리고 식은 다음에 마시니 보이차의 향과 맛이 느껴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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