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펠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박수미님께서 보내주신 분양차이다.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400ml 정도씩 우려마셨는데
흠…약간 느낌이 다르다. 날씨탓일까나…

찻잎은 BOP급이며 드문드문 골든팁도 보인다.
4g 정도를 400ml에 3분 우렸는데
어제는 뭔가 아삼 특유의 몰트향 같은 것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실론티 특유의 향만 느껴진다.
어제는 브렉퍼스트라서 아삼이려니 하고 마셨는데
다시 마시니 그 느낌이 아니네.
쌉싸름하면서 떫고 약간 짭짤한 맛도 느껴진다.
미역냄새도 살짝 나고.. 실론티 계열인 듯 하다 싶어서 사이트를 뒤져보니
우바….라는군.
보통 실론티라 하면 오후에 잘 마셨는데 진한 향과 맛, 찻물색이
브렉퍼스트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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