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대학로 차야

정말 오랜만에 티테이블 회원 2명과 만나서 놀았다.^^
이 해방감과 기쁨이란..T^T
난 5시 좀 넘어서 도착했고
milk tea 언니께 터키 홍차를 분양해 드렸드니 우려주셨다.
400ml에 5g을 홍차 우리듯이 했고 좀더 시간이 지나서도 마셔봤다.
흠… BOP급인데 진하게 우려도 별로 진한 느낌이 안드네?
설탕을 많이 넣어먹는다고 들은 것 같아서 설탕을 넣으면
설탕물 맛이고..-,.-; 역시 터키 포트가 있어야 하는감.
그다지 강한 임팩트가 없었다. 후에 집에서 우렸을 때에는 좀 더 맛이 느껴졌지만.

3명이 다 모이고 나서
난 차야 하우스티를 시키고
찌비는 아이스티, 기문은…헛, 뭐였지-_- 하여튼 각자 한 포트씩 시키고
홍차와 치즈케이크도 주문했다.
스콘은 인원수에 맞게 하나 더 주셨구^^
찌비는 클로티드 크림을 찍어먹으며 맛을 음미한다.
클로티드 크림, 정말 신기한 맛이란 말야.. 아무리 레시피를 찾아봐도 뭔 소린지-_-;
화이트초코 치즈케이크는 지난 주에 먹은 초콜릿치즈케이크와는 또 다르다.
화이트초콜릿 맛도 살짝 나고…케이크시트의 바삭함과 치즈맛이 또 별미 아니겠어.
앗, 별모양 생강쿠키를 빼먹었네. 버터쿠키 나오던 것과 달리
직접 구운 생강 맛이 살짝 나는 앙증맞은 별모양 쿠키는 홍차와 잘 어울린다.
생강은 스파이스티에도 들어가는 것이라서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언제나 그렇듯이 막차 시간까지 놀다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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