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moolie Estate의 아쌈
아까 퀸마리를 200ml밖에 못마신게 아쉬워서인지…
하나 더 우려마셨다.^^
이번엔 전에 milk tea님께서 주신 아쌈.
대물리 다원이라는 곳에서 온 GBOP급의 아쌈이라고 한다.
쇼핑몰 설명을 보니 장미향이 난다고 하던데..흠…
난 엿기름 냄새가 느껴지는걸?-_-
물 210ml에 2g 정도를 넣고 3분 30초 우렸다.
색은 짙고 어두운 적색…
굉장히 쓸 줄 알았는데…넘 적게 추출한건진 몰라도
마실만 하다. 그리고 이상하게 박하향이 느껴진다..왜 그럴까..
반 잔 정도는 스트레이트로 마셨다.
쓴맛도 적고.. 맛있다..라는 말이 나온다.
남은 반잔은 우유를 넣어보았다.
잠시 밖에 나갔다 오느라 식은 홍차에 우유를 넣게 되었는데
고소~하니 맛있다. 확실히 로얄블랜드 밀크티보단 아쌈 밀크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우연인지도 모르니..담엔 로얄블랜드를 다시 마셔봐야징.
200ml씩 우리니 뭔 시도를 해보기 힘든데..
첫인상은 퀸마리나 아쌈이나..둘다 나쁘지 않았다.
넘 연하게 우렸던 것일까.
아쌈은…이것 말고도 레뒤문님이 주신 트와이닝 것도 있고
전에 받은…어디더라..다른 것도 있으니 다양한 시도를 해 봐야지.
티테스팅을 해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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