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우드 2006년 기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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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우드 2006년 기념티
celebration

메나님의 분양티.
붉은 장미꽃잎이 블렌딩되어 있다.
4g을 450ml에 4분 우렸다.
옛날에 프로그램팀 대리님이 통째 주셨던 매괴홍차랑 비슷한 향과 맛이다.
다만 그땐 뒷맛이 굉장히 달고 부드러운데다
장미향이 진해서 느끼하기까지 했는데
이건 미세하게나마 떫은 맛이 느껴진다.
서양의 장미향 홍차들은 위타드 잉글리시 로즈 같은 줄 알았는데
중국의 매괴홍차랑 비슷하다니 특이하다.
장미향을 안 좋아하는 내 입맛엔 잉글리시 로즈가 좀 더 나았지만.
매괴홍차처럼 뭔가 특별한 날에 장미향 폴폴 풍기며 마시기는 좋다.
장미향의 진하기나 맛의 정도는
옛날의 매괴홍차 > 이번의 웨지우드 > 위타드 잉글리시 로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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