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우드 얼그레이 플라워 티백

2007년 2월 20일

2006년 카페쇼 때 S&P 부스에서 나눠줬던 티백이다.
웨지우드의 얼그레이를 가장 좋아하는데
플라워라는 말이 붙으면 또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


티백 1개를 300ml, 1분 30초 우렸다.
웨지우드 얼그레이 특유의, 제가 좋아하는 남자 향수 냄새 같은 게 났는데^^;
이건 좀 더 가벼운 느낌인데다 꽃향이 섞여 있다.
보통 티백은 300ml에 1분 정도 우리는데
이건 진하게 우려도 될 거 같아서 30초 더 우렸지만
별 차이가 안 난다. 너무 밍밍한 듯도…;;
실론, 중국차 베이스에 베르가못 오일과 마리골드 꽃잎 블렌딩.


저 유리포트는 300ml 정도 용량이라 티백 우릴 때
두 잔 정도 분량의 홍차를 우릴 때 애용한다.
이번 티백은 너무 연하게 우러나서 감흥이 없었지만…
머그컵에 우리는 것과 티포트에 우려서
티백홀더까지 갖추고 마시는 홍차맛은 또 각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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