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풍 밀크티 만들기

2007년 5월 28일

원래 피숀 원고 쓰려고 사진 찍고 그랬는데
그냥 맘에 안 들어서 패스하고 포스팅한다.

 

헤로게이트 요크셔티 6g에 포숑 로열마살라로 차이를 만들었다.

찻잔에 밀크티를 7할쯤 따르고
티포트에 남은 밀크티를 이케아 우유거품기로 거품낸다.

그럼 티포트의 밀크티 거품층이 점차 깊어지는데
적당히 거품낸 다음 스푼으로 찻잔에 떠서 옮기면 된다.

데코(?)를 위해 적당히 시나몬 파우더도 뿌려보고…
카페에서 마시는 라떼 같은 수준은 아니어도 마실 때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입술을 간지르면서 스파이시한 맛이 나는 밀크티 완성~
거품 내는 것마저 귀찮아서 그냥 마시곤 하지만-_-
때론 카페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제대로 따로 우유를 데워서 하면 좋지만 그게 귀찮으면 차선책으로
나처럼 남은 밀크티로 거품을 내면 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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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쵸코칩쿠키 댓글:

    올…거품 올리니 훨씬 풍부해보이는뎅!

  2. 아리아 댓글:

    그치? 맛도 괜찮다는… 저 거품기 자주 쓰겠다고 건전지도 충전지로 사서 넣었는데 어째 잘 쓰진 않고 있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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