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쥬우린인, 나라코엔
히라소에서 나와서 기모노를 입어볼 수 있다는 사라라는 가게까지 가면서 이것저것 볼 게 많았다. 나라는 도시 자체가 문화재랄까. 오래된 유적이 곳곳에 숨어 있다. 몇몇 알려진 유적지 외에도 동네 한 구석에도 중요문화재라는 둥 크고작은 절이나 신사가...
히라소에서 나와서 기모노를 입어볼 수 있다는 사라라는 가게까지 가면서 이것저것 볼 게 많았다. 나라는 도시 자체가 문화재랄까. 오래된 유적이 곳곳에 숨어 있다. 몇몇 알려진 유적지 외에도 동네 한 구석에도 중요문화재라는 둥 크고작은 절이나 신사가...
7시 반쯤 기상. 점점 여행이 익숙해지는지 일어나는 시간도 빨라지고 있당. 8시반쯤 신라면 컵라면과 전날 사온 매실 주먹밥을 먹고 디저트로 푸딩까지 먹었다. 이날은 여행 마지막날이니 각자 보고 싶은 곳을 보자고 하고 친구는 9시 반에 먼저...
여행한 지 일주일이 되니 정말 피곤했나 보다. 도쿄에서 침대에서 잘 땐 쉽게 잠을 못자던 친구나 나나 오사카에선 바닥에서 자는데도 푹 잘 자게 되고 버스 뒷줄에서 곯아떨어졌다가 눈을 뜨니 5시 반이나 되었다.-_-;;; 기본 요금이 220엔이고...
니조조 앞에서 12번 버스로 킨카쿠지미치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 5분이란다. 버스 요금이 아마 220엔이었던 듯. 참, 버스 탈 때에도 전철표 넣는 것 같이 입구에 카드투입구가 있어서 거기에 간사이 쓰룻토 패스를 넣으면 되고 버스 겉에도 간사이...
오사카 여행 첫날. 후… 그 전날의 삽질을 생각해서라도 남은 여행은 잘 보내야 한다. 오사카에서의 3박은 오사카 이모네라는 민박집에서 묵었는데 이모님이 일본에 오래 사신 분이라 오사카 관광에 대해 빠삭하셨다. 교토 관광 하루 일정을 여쭤봤더니 코스를...
이번 여행 중 가장 허무하게 보낸 날이 바로 이날.-_-;; 차라리 오사카로 이동하지 않고 도쿄에서만 8박 9일을 보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오사카에서의 2일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뭐랄까, 좀더 젊은이들이 놀기엔 그래도 도쿄가 더...
5시 5분쯤 표를 끊고 하라주쿠에서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케부쿠로에 갔다.(160엔) 도쿄에 와서 레피시에도 못 보고 갈 순 없는데 지금 상황에서 가장 가깝고 찾기 쉬운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곳은 이케부쿠로 마루이 인더룸 2층에 있다는...
크리스티에 거의 2시간 넘게 뭉개다가 공기가 안 좋아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평소라면 그래도 계속 앉아서 수첩도 정리할 순 있겠지만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면 그럴 순 없겠지. 다케시타도리를 나와서 대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스누피 타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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