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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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숑 사쿠라

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홍차사랑님의 분양티가 도착했다. 이번에 여러 가지 홍차를 사셨다고 맛보라며 정성껏 싸보내셨는데 덕분에 한동안 시음기 쓰고 즐길 거리가 생겼네.^^ 친구한테도 분양하려고 약간 덜어내고 다시 봉하고 뭣부터 마실지 순번(?)을 정하고 하다보니 일착으로...

꼼빠니 꼴로니알 서머후르츠 0

꼼빠니 꼴로니알 서머후르츠

8월 22일 시음티로 온 것 중 마지막 남은 허브티. 신선한지 변색된 것도 없고 향도 상큼한 게 무척 기대됐다. 히비스커스랑 말라 비틀어진 과일 조각, 기타 등이 들어있는데 5g이라 400ml 정도에 4분 우렸다. 히비스커스 때문에 빨갛게...

꼼빠니 꼴로니알 피치 0

꼼빠니 꼴로니알 피치

얼그레이랑 같이 우렸는데 하나는 바로 마시고 나머지는 일단 걸러놓고 보온하다가 마셨다. 이건 포장 뜯기 전부터 복숭아향이 미친듯이 폴폴 나던데 위타드 피치랑 비슷하네. 찻잎은 뭔가 코팅을 한 것처럼 반짝거리는 게 신기했다. 2g을 200ml에… 얼그레이보다는 좀...

꼼빠니 꼴로니알 얼그레이 0

꼼빠니 꼴로니알 얼그레이

8월 18일 홍차사랑님께 받은 커피를 좀 더 맛있게 나름대로 색다르게(?) 즐겨보려고 쇼핑몰에서 드립퍼와 서버, 필터를 구입했는데 샘플티로 꼼빠니 꼴로니알이라는 생소한 회사의 홍차 2종과 허브차 1종, 비스코티 2개가 왔다. 오후에 도착했는데 받자마자 시음티는 신선하게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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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 머스캣

8일에 개봉해서 매일 마시고 있다. 개봉한 날은 아이스티로 해마셨는데 너무 텁텁하게 되어서 그 다음날은 핫티로 시도, 그리고 오늘은 좀 덜 우리는 쪽으로 바꾸는 중. 결과는… 4분 우렸던 때보다 3분 우리는 게 더 나았다. 5g을...

페코 기문 0

페코 기문

보통 기문들 마셔보면 약하게 풍기는 훈연향 혹은 좀 좋은 것 같으면 곶감 안쪽 부분의 그 맛과 향이 느껴지는데 페코 기문은 후자쪽이면서 향이 더 부드럽다. 2g을 250ml에 3분 우렸는데 너무 연하게 우린 건지 몰라도 호우지차...

페코 케냐 0

페코 케냐

이건 일전에 처음 마실 때 차노유 카메룬과 티테스팅을 해서 비교시음을 해봤던 거다. 여행기 사진 정리 하느라 아직 포스팅을 못 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천천히 즐기려고 단독으로 우려봤는데 풍부한 맛이 참 만족스럽다. 5g 정도를 500ml에...

하니앤손스 라즈베리 0

하니앤손스 라즈베리

10일쯤 마셨던 거 같은데…;; 예전에 메나가 분양해준 허벌티. 무지 오래된 건데… 밤에 폼내고 마신다고 아껴뒀다가 그대로 까먹고 지낸…쿨럭 그래도 포장을 이중으로 꽁꽁 싸매줘서 맛이나 향이 많이 변한 거 같진 않다. 뭣보다 과일조각 같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