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시음기

0

포트넘 아삼 수퍼브

Fortnum & Mason Assam Superb 진쥬님께 분양받은 홍차. BOP 3g 정도라서 300ml에 3분 30초 우렸다. 밝은 적갈색 찻물에 떫떠름한 맛이 강한 편이다. 처음엔 약간 매케한 느낌이었는데… 다른 아삼에 비해 떫은 맛이 좀더 강하게 느껴져서...

0

무지루시 사쿠라티

경자 언니께서 일본 갔다가 사다주신 선물인데 無印良品이라고 우리나라의 자연주의처럼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서 상품이 나오는 그런 브랜드이다. 브랜드는 없지만 좋은 제품-이라는 뜻이며 무지루시라고 읽는다. 우리나라 소공동 롯데 영플라자에도 입점해있다고 하는데 식품 특히 차라서 입점이 안...

세인트제임스 애플 0

세인트제임스 애플

St.James – Apple 어제 코엑스 페코티룸에 갔다가 매니저님께 분양받은 홍차. 세인트제임스는 전세계의 많은 호텔에 납품되는 유명한 홍차라는데 국내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일본에 간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지도 모르지만. 분양봉투가 밀폐가 안 되는 빵봉투라서...

0

포숑 프랑스의 저녁

Fauchon – Soir de France 작년 12월말에 홍차가든 모임을 이대 오후의 홍차에서 가지면서 처음 마셔봤는데.. 그땐 정신없이 얘기하면서 마시다가 식고 많이 마신 것도 아니라 그냥 좋았다 정도의 인상만 남아있을 뿐 맛은 하나도 기억이 안...

0

마리아쥬 카사블랑카

Mariage Freres Casablanca 이수미님께서 분양해주신 홍차. 자잘하게 들어있는 녹색잎은 민트가 아닐까 싶었다. 게다가 진동하는 민트 냄새라니!^^ 찻잎 중에서 뭔가 돌돌 말린(비유가 좀 그렇지만 국물용 멸치 X처럼 말린) 녹색잎이 궁금했다. 녹차 같지도 청차 같지도 않아서...

웨지우드 퀸앤 0

웨지우드 퀸앤

Wedgwood Queen Anne 2002년인가 코엑스에서 앤틱페어를 같이 보러갔던 티테이블 keemun님이 포트넘 퀸앤을 분양해줘서 그때 맛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홍차사랑님께서 웨지우드 퀸앤을 사셨다길래 궁금해했더니 이번에 보내주셨다.^^ 찻잎은 OP급이고 4g 정도를 400ml에 4분 30초 우렸다. 저번에...

0

포숑 인디안 다르질링

Fauchon – Indian Darjeeling 브랜드 다르질링은 딱히 유명한 것을 꼽기 어려운데 워낙 유명한 다원이 많은 것도 이유라면 이유랄까. 그래도 간간히 들어본 것 중에 포숑 인디안 다르질링이 있는데 홍차사랑님께서 보내주셨다.^^ (내가 궁금해하는 것은 모두 다...

0

포숑 프랑스의 아침

Fauchon Matin de France 프랑스의 아침은 운남 20%, 아삼 80% 블렌딩. 포숑에서 브렉퍼스트로 유명한 홍차라고 함. 21일 월요일에 도착한 홍차사랑님의 분양차. 찻잎은 BOP이며 덤불 냄새가 난다. 중국차가 어디 들었는지… 잘 모르겠다. 4~5g 정도를 400ml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