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ged: 피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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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열일곱 번째] 홍차 백작님 얼그레이 Earl Grey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홍차 한 잔이 절로 생각납니다. 뭔가 가라앉는 분위기와 싸늘한 날씨가 찻잔을 양손으로 받치고 그 향과 맛을 음미하면서 홀짝이기 딱 좋지요. 앞서 얘기한 홍차들도 다 유명한 것이긴 하지만 실론티와 함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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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열여섯 번째] 정열적인 홍차, 아삼 ASSAM (2)

제가 아삼 홍차를 정열의 홍차라고 부른 건 농염하게 붉은 적갈색 찻물색과 진한 바디감… 이 홍차가 자라는 곳의 기후가 세계적인 다우 지역이라는 점 그리고 홍차왕자 만화에 나오는 아삼의 캐릭터가 다혈질이면서도 다정하게 나와서 그런 느낌들이 복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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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열다섯 번째] 정열적인 홍차, 아삼 ASSAM (1)

한동안 가을같지 않게 비가 오더니 요즘은 완연한 가을 날씨예요. 햇볕도 좋고 화창하고… 바야흐로 홍차 마시기에도 좋은 때죠.^^ 제가 홍차를 가리지 않고 마시긴 해도 계절별로 좀 선호하는 스트레이트티는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같은 때 마시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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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열여덟 번째] 마시멜로 밀크티 만들기

요즘 한창 추웠죠? 전 겨울이 되면 왠지 따뜻하고 달콤하고 크리미한 음료가 땡기더라고요. 지방질 축적하기엔 참 좋은 계절이죠… 하~ 그런 음료로서 코코아가 제격이겠지만 홍차는 여러 가지로 활용해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자잘한 홍찻잎(티백 뜯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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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열네 번째] 홍차를 어디에 보관할까요

와인 라벨을 수집하듯이 홍차를 마시다보면 예쁜 티스푼이나 티메저 그리고 티캐디도 수집하게 되기도 해요. 다만 매번 통에 담겨 있는 홍차를 구입해서 마시자면 리필백에 든 것보다 비싸고 빈 통만 늘어나니까 웬만큼 마시다보면 리필백을 많이 구입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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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열두 번째] 홍차의 블루마운틴, 닐기리 Nilgiri

인도의 대표적인 홍차로는 다르질링과 아삼 그리고 닐기리가 있어요. 북인도의 대표적인 홍차가 다르질링과 아삼이라면 닐기리는 남인도의 대표적인 홍차로 ‘블루마운틴’이라는 뜻이에요. 1840년 영국의 첫 이민자 형제가 이곳의 고른 목초지와 코끼리떼가 돌아다니는 울창한 정글을 보고 차 농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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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여덟 번째]티포트에 홍차 우리기

홍차 다구는 1, 2편으로 소개했는데요 그걸 다 갖추고 시작하면야 좋겠지만 일단 마실 홍차를 하나 갖추고 거기에 기본이 되는 티포트 1개도 있다고 하고 시작해 볼까요? 홍차를 우리는 법은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진 ‘골든룰’이라는 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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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아홉 번째] 온더락 방식으로 홍차티백 아이스티 만들기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홍차 아이스티 한 잔 어떠세요? 다만 홍차 아이스티라고 해서 마트에서 파는 가루로 된 아이스티를 생각하시면 안 돼요. 그건 홍차 엑기스를 추출해서 여러 가지 다른 향료, 감미료를 넣은 거라서 홍차로만 만든 아이스티와는...